Alumni Postcards

송윤재 교수님 (가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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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BS 활동기간: 2004년 9월 ~ 2009년 2월
NEBS 활동당시 소속기관: Harvard Medical School, Brigham and Women’s Hospital
NEBS 활동당시 position: Postdoctoral fellow, NEBS 24대 회장 (2006 ~ 2007)
NEBS 활동당시 연구실/지도교수: Dr. Elliott Kieff’s lab
현재 소속기관: 가천대학교 (구 경원대학교) 생명과학과
현재 position: 교수, 가천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장
현재 website: http://professor3.kyungwon.ac.kr/main/main.jsp?Forum_seq=3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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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재 교수님

나의 열정이 향하는 곳은! 

제가 postdoc때 연구했던 분야는 Epstein-Barr virus (EBV)에 의한 B cell의 transformation 기작 규명 이였습니다. 특히 EBV가 발현하는 oncoprotein인 Latent Membrane Protein 1 (LMP1)에 의한 신호전달경로 분석이 주된 연구내용 이였습니다. 현재 저희 실험실에서는 LMP1을 포함한 viral protein 및 Human cytomegalovirus감염에 의한 innate immune 신호전달경로 규명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아는 것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저는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던 대학원 시절이 지금까지 가장 즐거웠던 시간 이였습니다. 특히 comprehensive exam이 끝나고 졸업논문 연구에만 집중하던 시절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가장 편안했던 시절 이였습니다. 운 좋게도 졸업에 필요한 논문 requirement를 일찌감치 채우고 난 상태여서 맘 편히 지냈습니다. 하지만 그때 좀더 절박하게 연구를 하지 않았던 것이 그 후 계속 후회가 되었습니다. 박사과정의 최대 목표가 학위수여 이다 보니 그 목표를 채우고 나서 조금 나태한 생활을 하게 되었고 그 휴유증이 박사 후 연구원 생활까지 지속되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바닥에 들어오면 어떠한 순간에도 나태함이란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준 경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가 온다! 

제가 미국에서 13년 가까이 지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 보스턴에서 postdoc을 하던 때였습니다. 박사과정과는 다르게 소위 ‘포닥’이라는 과정 자체가 그 끝이 없는 시간 이였습니다. 박사과정은 어느 정도를 하고 어느 정도의 시간을 보내면 학위라는 최종산물이 나온다는 계산을 할 수 있지만 포닥은 취업을 할 때 까지 그 끝을 알 수 없는 불안함이 항상 정신적으로 힘들게 했던 시간입니다. 하지만 포닥과정이 정신적으로 힘들면 힘들수록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포닥생활에 만족하며 그 이 후에 대한 계획을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지 않으면 연구에 나태해지거나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을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다행이 NEBS 일을 하는 동안 여러 회원들과 접하면서 저 자신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았었고, 그러한 시간들이 포닥과정의 다음 단계로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포닥과정 후의 경력을 고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추억속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보스톤이라는 도시를 무척이나 싫어했습니다. 낡은 집과 빈대들에 시달렸던 보스톤 첫해의 기억, 미국의 다른 지역 사람들과 비교되는 Bostonian 특유의 싸가지 (?)없음 및 포닥생활의 정신적 압박감 때문에 더욱 싫어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5년 가까이 보스톤 생활을 하면서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났고 점심시간에 나와서 땡땡이를 치며 포닥 생활의 애환(?)을 나누던 Longwood avenue곳곳 (HMS Quad cafeteria, Longwood Galleria food court, NEBS monthly meeting 뒷풀이 장소였던 Longwood Grille and Bar, Children’s Hospital 지하 food court, BWH 정문의 소파, New Research Bldg 2층의 cafeteria 등) 은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보스턴 생활을 즐기지 못한 것이 조금 후회스럽기는 합니다. 특히 한국시스템의 특성상 임용통보를 받고 2주안에 한국에 들어와야 되서 13여년의 미국생활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 한 것이 제일 아쉽습니다.     



그 때 그사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 교실의 윤상선 교수님을 추천합니다. 한국에 와서도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 NEBS 회원이였던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에 NEBS alumni 모임을 한번 만들어서 가끔 서로 뵐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1.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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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에 NEBS homepage를 새로 단장하면서 “alumni 엽서” 게시판을 신설했습니다. 이곳은 NEBS 활동을 하시다가 New England를 떠나신 회원님들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이 게시판의 운영취지는 alumni 회원들 및 현재 회원들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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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동찬 교수님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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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5.11.14 By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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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윤상선 교수님 (연세대학교)

    나의 열정이 향하는 곳은! 2000년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이후 꾸준히 병원성 미생물의 감염 기작 및 host response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Postdoc 당시에는 콜레라(Cholera)의 원인균인 Vibrio cholerae의 병원성 기작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었습니다....
    Date2015.11.14 By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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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송윤재 교수님 (가천대학교)

    송윤재 교수님 나의 열정이 향하는 곳은! 제가 postdoc때 연구했던 분야는 Epstein-Barr virus (EBV)에 의한 B cell의 transformation 기작 규명 이였습니다. 특히 EBV가 발현하는 oncoprotein인 Latent Membrane Protein 1 (LMP1)에 의한 신호전달경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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